포천 신안농장, 오는 25일까지 수확체험
경기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일원에 소재한 관광농장 신안농장은 30여년째 직거래 및 사과따기 체험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사과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조태명 대표의 신안농장을 <농업정보신문>이 만나봤다.
사과체험 농장 운영계기는?
직거래 구매를 위해 찾아온 손님들이 사과를 따 보고 싶어하자 허락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직접 사과를 따 본 손님들이 기뻐하고, 딴 사과를 직접 사 갈 수도 있어 반응이 좋았다. 요즘 여러 품종의 과수에 대해 체험농장이 유행인데, 신안농장은 이미 30년 전부터 체험농장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이력이 꽤 오래된 셈이다.
신안농장 사과체험에 참여하려면?
별도의 온라인 예약이 필요없다. 전화 한 통으로 방문 일시와 인원을 알려주면 된다. 수확 후 kg당 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방문객 당 평균 체류 시간은 1시간 이내다. 시간 제한은 없지만, 대부분 아주 오래 머무르지는 않는다. 그중에는 1시간 이상 머무르는 방문객들도 있고, 또 어떤 경우 1년치 사과를 한꺼번에 사가는 손님도 있다고 조태명 대표는 말한다.
사과체험 운영 시기는?
올해는 오는 25일 경까지 운영 예정이다. 보통 부사(후지) 수확기인 10월 상순부터 25일경까지 약 보름간 운영한다. 체험 일정은 신안농장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신안농장 031-532-5268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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