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송산포도’ 브랜드 통합
‘화성송산포도’ 브랜드 통합
  • 이나래
  • 승인 2015.10.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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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표시제 도입도 추진 중

경기 화성시 송산면 일대 1800농가에서 생산하는 포도가 ‘화성송산포도’ 브랜드로 통합됐다.
화성시는 최근 (사)화성송산포도연합회와 함께 12개 포도 생산자 단체와 브랜드 통합 및 지리적 표시제 등록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화성에서는 서신, 마도, 남양 등 면적 총 965ha에서 연간 포도 2만 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 및 지리적 단체표장은 특정 지역의 농수산물의 명성과 품질, 타 지역과 차별되는 특성이 있는 상품이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됐음을 나타내는 제도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생산농가는 상표 사용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리적 표시 등록은 우리 지역 포도생산농가들과 힘을 합쳐 화성송산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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