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0톤 생산 이달 출하
전국 석류 생산량의 58%를 차지하는 고흥에서 석류 출하가 한창이다.
고흥석류는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온난한 기후와 부드러운 해풍,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다.
고흥석류는 단맛이 나는 단석류가 아니라 신맛이 강한 신석류로 약리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한방과 양방의 재료로도 쓰이는 등 품질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고흥석류는 10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318농가에서 103㏊를 재배해 250톤의 석류를 생산해서 약 3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석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제94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군내 석류 가공업체에서는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포장돼 석류생과, 석류엑기스, 석류즙, 석류크런츠, 과자류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흥군은 석류생산 특산지역고흥군은 맞게 석류 생산기반 구축 및 가공, 유통시설을 설치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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