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19년 ‘제6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 이상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신현석 경남농업마이스터 대학장을 비롯해 250여 명의 입학생과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번 6기 교육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파프리카‧고추‧참다래, 경상대학교에서 시설채소‧블루베리,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딸기‧한우‧양돈, 부산대학교에서 사과‧단감 등 10개 전공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된다.

입학생들은 핵심 영농기술 습득과 경영, 정책 등 개설된 학과 과정을 통해 농업 마이스터 인증을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성을 기르게 된다.

한편, 지난 12월에 마친 제5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는 10개 전공에서 2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고급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경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학본부를 두고 3개 캠퍼스(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