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농업인 조직화 전략교육
곡성, 농업인 조직화 전략교육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0.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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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기술센터(소장 김인수)은 지난달 17일 곡성농협 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조직화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존 농산물 유통방식과 차별화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생산자 단체 대표, 관내 농협 관계자, 군 읍면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 조직화의 필요성과 산지유통 정책 방향 및 통합 마케팅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생산자 단체와 연합사업단이 신뢰를 바탕으로 공선출하를 활성화해 소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해진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초창기 남원 농산물들도 작목반위주의 출하로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인정하면서 “남원시가 2010년부터 유통시장의 변화를 읽고 5개 회원농협을 참여조직으로 하는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해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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