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현)는 이포보 강변에 금년도부터 대단위 메밀밭을 조성, 일반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한강살리기사업으로 만들어진 이포보 주변을 천서리 막국수촌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지역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으로 10만여㎡의 면적을 점용허가 받아 경관농업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서만용 주무관은 “남한강 수변공간을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년중 볼거리가 있는 새로운 관광 컨텐츠로 만들어 지역주민에게는 휴식의 공간이 되고, 도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여주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경관농업이 깨끗한 농촌을 만들고, 주민소득과 연계되어 지역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메밀꽃에 이어 청보리, 유채밭을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이용가치가 있으면서도 꽃도 볼 수 있는 약용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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