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지난 1일 ‘농업인 가공지원센터’를 착공했다.
농업인가공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6억 9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49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 HACCP) 기준에 충족하도록 건식․습식․반찬가공 등 식품제조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모든 생산 현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식․습식․반찬가공이란 즙과 퓨레, 쨈 등 과일류 제품을 생산하는 습식가공과 곡물, 과채류, 버섯류 등 분말제품을 생산하는 건식가공, 즉석 반찬류를 생산하는 반찬가공을 말한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말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반찬류, 건조나물류, 과일가공품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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