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지난달 22~23일 이틀간에 걸쳐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공무원과 시범단지 대표 농업인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도 농정방향인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내실화에 맞춰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시범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비교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생산비 증가, 농촌 노령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 확대와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명품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공감하면서 이와 관련된 시범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평가회 결과 금년 벼농사는 병해충 적기방제와 질소비료 표준시비 등 농업인들의 정성어린 농작업과 더불어 기상조건이 좋아 ㎡당 벼알수가 평년보다 약 2,600여개가 많아 유례없는 풍년작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혜량 기술보급과장은 “전남쌀 품질향상을 위해 후기 물 관리와 적기 수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Tag
#N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