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포차서 소주한잔에 돼지고기 한점
감성포차서 소주한잔에 돼지고기 한점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09.2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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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돈, 도드람한돈 체계적 관리 고기 사용 젊은이들 인기

4050세대 이상의 연령층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여겨져 온 음식들이 최근 2030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 업계가 이른바 ‘아재 입맛’을 좇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하여 다양한 맛과 정갈한 플레이팅, 저렴한 가격 등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30 세대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맛집을 검색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독특하거나 콘셉트가 있는 음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감성 포차’에서 즐기는 돼지 특수부위

그중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에 따라 삼겹살, 목살에 집중됐던 돼지고기 소비가 부산물이나 특수부위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겨냥해 한돈 브랜드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FC(도드람에프씨)는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맛의 거리에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야돈’을 열었다. 야돈은 기존 특수부위 전문점과 차별화하기 위해 감성 포차 콘셉트로 기획돼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야돈의 대표 메뉴인 ‘돼지 한 판’은 덜미살, 토시살, 막창, 대창, 소창 등 한돈 부산물 및 특수부위와 각종 채소로 구성되어 평소 먹기 힘든 한돈 특수부위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도래창 볶음, 치즈 직화 불곱창 등 특수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한편, 야돈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도축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도드람의 체계적인 관리를 거쳐 신선하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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