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동물용 소독제 ‘버콘S‘ 축산업계 주목
랑세스 동물용 소독제 ‘버콘S‘ 축산업계 주목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08.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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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국내 농축산업계 긴장

지난 3일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첫 보고된 이후 국내 축산업계에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병원성 동물 감염 질병 예방과 차단방역에 뛰어난 살균 효과를 입증 받은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동물용 소독제 ‘버콘S (Virkon S)’가 ASF 차단방역 및 예방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랑세스의 버콘S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물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류의 살균 소독에 뛰어난 효능이 입증된 동물용 소독제로 특히, 가축 전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 동물 질병 연구소(Institute of Animal Health) 실험 결과, 1:800으로 희석한 버콘S가 4˚C 이하 저온의 가축분뇨가 있는 실제 축사 환경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같은 감염질병 바이러스를 살균 소독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입증받았다고 랑세스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실험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가 돼지 전염병에 대한 살균소독제 효능 평가 시 실시하는 실험과 유사한 방법으로 시행됐다.

랑세스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의 글로벌 살균소독제 비즈니스 총괄 조승영 상무는 "버콘S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30년 이상 차단방역의 표준이 된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소독제"라며,"특히, 감염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축사, 각종 장비, 옷이나 신발 소독제로 사용되며 특히 운송 차량을 통해 질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랑세스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임상증상에 대한 조언과 다양한 감염경로에 대한 차단방역 프로토콜 수립 가이드라인 등 토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돼지열병병은 빠른 전파와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축산업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유효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수의사들은 차단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차단방역 규정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실정이다.

랑세스는 글로벌 선두 특수화학기업으로 고품질 중간체, 첨가제,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버콘S제품과 차단 방역 프로토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virk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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