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거봉 4.8톤, 상주 캠벨 5.7톤
국산 포도가 과실류 중에선 최초로 중국에 수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충남 천안, 경북 상주 등에서 수확한 포도 총 10.5톤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한 포도는 천안 포도 수출단지 거봉 4.5톤, 서상주 캠벨얼리 5.7톤 등이다. 수출된 포도는 부산항을 통해 중국 상해로 수출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한․중간 포도 수출 검역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우리나라 과실 중에선 포도를 최초로 중국에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포도 중국수출을 기념해 경북 서상주농협 선과장을 방문,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중국 검역당국에 쌀, 파프리카, 토마토, 참외, 딸기, 단감, 감귤 등 총 7개 품목의 수입허용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그 중 우선순위에 따라 파프리카에 대한 검역협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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