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식품,이젠 전용 판매관에서 구매
우수 농식품,이젠 전용 판매관에서 구매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07.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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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임산물유통센터 비욘드 팜(Beyond Farm) 1호점 개장

민간주도형 농촌융복합산업 판매관인 비욘드 팜 1호점 개장식이 11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본부 1층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돼 괌심을 모으고 있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 시도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장, 농식품 유통 바이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에서는 소비자에 대한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 선도 매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비욘드팜은 도심 카페형으로 커피, 음료,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판매관(약 7평)으로 활용돼 농산물 55품목, 가공식품 199품목 등 254품목 판매가 가능하다.

정부는 운영에 따른 인건비 2000만원, 판매성과에 따른 프로모션비 1000만원(건물임대료 및 인테리어는 운영사업자 부담)등을 지원하는데,‘비욘드팜 1호점’은 농식품부와 농자원이 수도권 소비자 대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의 판로확산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민간주도형 전문판매관으로 시범운영된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개장식 행사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우수제품 판촉전 및 홍보책자를 소개하며,"비욘드팜 1호점이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에게는 정성을 다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반가운 장터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농촌에서 만든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만날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7월 현재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는 전국 1,487개소에 이르고 있다.

운영업체는 올해 5월 민간운영사업자 공모로 선정됐으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품 BI(Beyond Farm)을 이용한 최초의 브랜드 통일 매장으로, 농촌융복합 제품의 대한 소비자 반응조사와 상품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한 ‘비욘드팜 1호점’에서는 계절별·테마별로 제품 기획전 등을 추진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으로 시·도에 설치된 전국 28개소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 소비자 반응도가 우수한 제품을 비욘드팜 매장에서 판매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 대상 판로확대의 선도 매장으로 역할하게 된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앞으로 서울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에 민간 주도형 비욘드팜 판매관을 추가 개설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접점을 높이는 동시에,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확대를 위해 1차 생산 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제품의 특성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가치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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