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에 최선 다해야
[축사]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에 최선 다해야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7.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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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축산업계의 국내 시장 및 전세계 육류 관련 최신 정보를 조사·분석하여 발빠른 세계화의 물결속에 발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농업정보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간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부산물 공개입찰 전환, 방역세 신설 저지, 직거래유통망 사업 신설, 사료가격 인하 등 한우농가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현안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우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한미 FTA 저지를 비롯해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금액 상향, 농협적폐청산 운동까지 한우산업에 필요한 대책마련에 많은 신경을 써왔습니다. 
올해 전국한우협회는 ‘안정된 한우산업, 함께하는 민족산업’을 목표로 ▲한우가격 안정과 생산기반 구축 ▲소비자 지향적 생산과 유통투명화 ▲협회 정체성 확립과 조직력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품격있는 민족산업 이란 4대 과제를 선정해 이를 위해 고군분투 하려 합니다. 
농민을 존중하고, 농업을 중시하는 단체로 환골탈태하는 그날까지 전국한우협회는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는 농민을 위한 길이라면 어떤 어려운 길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신과 원칙을 갖고, 지금의 자리에서 한 치도 벗어나거나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식량 주권을 지키는 일에 언론과 농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다시 한 번 육류유통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한우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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