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화훼산업이 나아갈 방향 제시해주길
[축사] 화훼산업이 나아갈 방향 제시해주길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7.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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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

농업정보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특히 우리 화훼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자매지 월간원예를 발간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30만 화훼종사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청탁금지법으로 생계가 막막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꽃 소비 촉진을 위하여 어린이 꽃 생활화 교육, 신화환 활성화 대책 등을 내놓고 있으나 우리 화훼종사자들에는 전혀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정부의 정책도 한계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제는 농업계를 대표하는 농업정보신문 등의 도움을 받아 우리 화훼종사자 스스로가 나설 때라고 봅니다. 지난 5월 13개 단체가 한국화훼단체협의회를 구성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사단법인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7월 중순경에는 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화훼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화훼관련법 제정이 필요한데 지난해 9월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훼산업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 한국화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금년에는 필히 입법화 되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농정정보신문에서 화훼산업분야에 대한 전문가로써 화훼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농업정보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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