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농정 연구자, 농촌 인력과 복지 문제 논의
한중일 농정 연구자, 농촌 인력과 복지 문제 논의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6.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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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북아농정연구포럼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지난달 31일 제주도 켄싱턴제주호텔에서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CAAS/IAED), 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PRIMAFF)와 공동으로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동인력 및 농촌복지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13차 동북아농정연구포럼(FANEA: Forum for Agricultural Policy Research in North East Asia)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KREI의 김창길 원장,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의 위안롱장 소장, 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의 하야미 사토 소장을 비롯하여 3국의 농정 연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동인력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1부와 ‘농촌 복지’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누어 열렸으며, 3개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한․중․일 3국의 주제발표 후에는 3국의 연구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창길 원장은 “각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촌의 인력과 복지에 대한 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밝히며, “한․중․일 연구자의 지혜를 한곳에 모은다면, 동북아 전체의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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