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에스 ‘벨로체꿀’, 저온기 화분력 우수 호평
피피에스 ‘벨로체꿀’, 저온기 화분력 우수 호평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8.05.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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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수박 재배농가서 수박 품평회 열어
박상견 피피에스 대표이사가 품종평가회에 직접 방문해 작황을 살피며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피피에스(대표이사 박상견)가 지난 18일 충남 논산 소재의 수박 농가에서 저온기 우수한 화분력을 자랑하는 수박 품종 ‘벨로체꿀’과 암꽃 착생이 균일하며 외관이 우수한 ‘빠르미’ 품종 평가회를 실시했다.

박상견 피피에스 대표이사가 직접 농가에 방문에 재배 농가의 작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행사에는 인근 지역의 농업인과 육묘업 관련자 등을 포함해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품종평가회가 열린 농가의 이국행·임숙자 부부는 7동 비닐온실, 총면적 7600㎡에 각각 ‘벨로체꿀’과 ‘빠르미’ 두 품종을 재배했다. 아내 임숙자 대표에 따르면 “올해 타 품종을 재배 한 농가 중 수정률이 낮아 고생한 농가가 몇몇 있다”며 “다행히 ‘빠르미’와 지난해 처음 재배를 시작한 ‘벨로체꿀’은 모두 수정이 잘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정 전까지 최대한 관수하지 않은 것을 비결로 꼽았다. ‘벨로체꿀’은 올해 피피에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품종으로 저온기에 화분력이 뛰어나며 초세가 강한 수박이다. 조생종 중에서 뛰어난 육질을 자랑하며 당도가 높다. 특히 탄저병에 강하며 기형과 발생률이 적어 성품성이 안정되어 있다.

‘빠르미’ 또한 탄저병에 강하며 저온 비대, 신장력이 뛰어나다. 암꽃 착생이 균일하며 탄저병에 강하고 외관이 우수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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