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창립56주년 기념식 개최
산림조합 창립56주년 기념식 개최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05.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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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사업 적극수행 할 것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7일(목)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회원 산림조합장, 임업단체대표 및 산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창립 56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산림조합 창립 56주년 기념식은 산림녹화 성공과 사업을 수행한 선배 산림인들을 기념하고 함께한 국민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산림분야 소득향상과 전략적 신사업 등 대한민국 산림의 미래가치를 키워가는 산림분야 유공자 시상도 함께 거행됐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연구 작업과 포럼 개최, 전문가 확보 등 한반도산림복구를 위한 준비 작업과 119명의 산림분야 전문가와 자문위원들로 구성된“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에 대해 공유하고 남북간 산림협력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주요 산림분야 유공 수상자는 동탑산업훈장에 해남군 산림조합박삼영 조합장, 산업포장에 논산계룡산림조합 박충규 조합장이, 대통령 표창에는 옹진부천산림조합 임승균 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남부산림사업본부 이명우 본부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옥천군 산림조합 구재회 상무, 문경시산림조합 한재웅 과장, 남해군 산림조합 이나미 조합원이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이행에 대한 첫 번째 협력 사업이 산림협력분야로 결정된 것을 환영하고 “산림은 농업을 비롯한 경제, 주거, 환경, 에너지 등 모든 산업과 문화, 생활의 기반”이며 “산림녹화 성공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기반으로 이어진 것처럼 산림조합이 앞장서 한반도산림 녹화에 참여, 한민족 공동번영의 길을 개척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오는 6월 장사법 개정안 시행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목장림 조성과 SJ산림조합상조 운영에 탄력을 받게 돼 국민 누구나 만족도 높은 산림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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