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품종 평가회서 60여 계통 평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지난 7일 파프리카 품종 평가회를 개최하고 60여 계통을 평가했다. 현재 도내 첨단유리온실 에이텍(ATEC)에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파프리카 60 계통 이상이 재배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골든시드프로젝트(GSP)를 통해 국산파프리카 신품종 개발을 위해 시험재배 중인 미생의 품종들이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전문가들은 경남도농업기술원과 농협종묘, 농우바이오, 삼성종묘, 하나종묘, 아시아종묘, 그린하트바이오, 전북농업기술원 등 연구과제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40개 품종을 수입 품종 파프리카와 비교했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안철근 박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 품종은 비닐온실과 겨울철 약한 햇빛에서도 착과가 우수하고, 과실 모양도 균일하며 경도가 뛰어나 수출용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Tag
#N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