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6년 국가 데이터베이스(DB)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3.0성과 창출 목표를 주요내용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했다.
인증원은 지난해에 국가 DB 구축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에도 대상과제선정대상으로 받은 정부지원금 1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케 됐다.

올해 추진 사업과제는 연말까지 ▲산재돼 있는 HACCP정보 등 식품안전정보의 융·복합DB 구축 ▲e-기준서서비스 개발을 통한 중·소규모 업체의 HACCP인증 부담 경감 ▲융·복합DB 데이터를 개방성과 활용성이 극대화된 데이터 형식인 LOD로 발행하듯이 산업 활용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

박정일 인증원 정보화팀장은 “HACCP인증 수요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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