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용 국산 장미, 올림픽공원에서 만난다
정원용 국산 장미, 올림픽공원에서 만난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6.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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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식 농촌진흥청 화훼과 농업연구관(오른쪽)과 정동환 케이스포앤코 차장이 국산 장미 품종 아이스 윙과 레드팜을 보고 있다.

국산 장미 품종을 2016년 봄여름 장미 개화 기간인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내 국산 장미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두 기관은 원예특작과학원의 장미 품종육성 기반 기술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정원용 장미 관리 기술을 결합해 국산 장미 품종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국산장미 및 화훼 특별전시’를 열고 국산 장미 테마원 주변에 정원용 장미뿐만 아니라, 절화용 장미 및 국화, 거베라 등 30여 품종 전시부스를 만들어 국산 장미 품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렸고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유봉식 농업연구관은 “기존에 많이 보는 꺾은 꽃(절화) 형태가 아닌 실제 정원에 심은 상태로 볼 수 있기에 소비자를 포함한 관람객들은 우리 장미의 색이나 모양 등 여러 특성을 더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고 “국내 환경에 적응 가능한 정원용 국산 장미 품종을 개발해 올림픽공원의 장미 테마정원에서 국민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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