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바이엘 채소 종자 사업 인수 논의

2018-03-12     이상희 기자

바스프는 바이엘의 글로벌 브랜드인 눈헴스(NunhemsⓇ)로 알려진 채소 종자 사업 전체에 대한 인수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힘에따라 아직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은 미래 종자사업의 기반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현금 매각가는 59억 유로로 알려졌다.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비선택성제초제 사업과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카놀라와 유럽지역의 유채, 유럽과 미국 지역의 목화, 콩 등을 포함한 특정 국가의 주요 농작물 종자 사업 관련 자산들도 매각에 포함된다.

바스프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작물보호 사업을 보완하고 전매 자산을 확보해 주요 농업 시장의 종자사업에 진출하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