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세발나물 저온성 틈새작물

2017-12-11     농업정보신문

염생식물(소금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 중 하나인 세발나물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가 저온성 틈새작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센터에 따르면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의 농장(농장주 윤희선)에 있는 5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세발 나물은 9월에 파종해 한겨울이 되기 전인 12월에 한 번 수확하고 이듬해 3월부터 3~4차례 더 수확할 수 있는 저온성 작물이다.

특히 세발나물은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칼슘과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막아 주고 당뇨에도 효능이 좋은 친환경보건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041-360-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