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절임배추 폐 소금물 수거

2017-12-11     농업정보신문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시골절임배추 를 생산하고 나온 폐 소금물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수거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두 차례로 나눠 폐 소금물을 수거해 센터 내 설치된 염전(규모1850 ㎡)에서 저장, 여과, 증발 과정을 거친 후 소금으로 재생산한다.

괴산군은 2012년부터 절임배추 생산 후 버려지는 폐 소금물을 수거해 소금으로 재생산하고 있다. 재생산된 소금은 제초, 제설작업 등에 사용돼 지역의 환경정화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043-830-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