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 GAP 경진대회 ‘금상’

신안 배·상주 포도 등도 수상 영예

2017-09-25     농업정보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가 지난 21일 ‘제3회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 GAP 우수 농협, 법인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대상은 사과 생산영농 법인인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 금상은 콩나물 생산 영농법인인 ‘우리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또 수도권 및 중부 지역에 사과를 대량 공급하는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거점산지유통센터는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전남 장성군의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대외 수 출 및 학교급식,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 대에 기여했다.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 APC는 소득 향상과 판로 확 보, 농작업 편의 제고 등에 따라 현재는 2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GAP농산물 전용 판매관 입 점 추진과 기획 판매전 참여, 소비자 팸투어 및 현장 체험장으로 활 용하고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한 홍보로 GAP성공 모델로 정착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