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 “농촌 일자리 창출 최선”

재단 창립 8주년·청사 이전 기념식 열려

2017-09-18     이혁희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6일 전북 익산시 신청사 에서 재단 이전 및 창립 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재단의 역할과 농 업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함께 개최했다.

자문 위원들은 농생명 ICT 기술의 농업현장 적용 속도를 고려할 때 실 용화재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의 검인증 체계를 신속히 체계화하고, 기존의 소비재 중심의 기술사업화 방향을 첨단 기자재 등 생산재 중심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다.

또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재단의 창업·창농 지원 사업의 규모 확대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휴직제도 의 활성화를 새롭게 제안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농생명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 들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 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