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聯, 소비 활성화 위한 워크숍 개최

독특하고 인상적인 화훼작품 함께 선봬

2016-11-21     농업정보신문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가 새 도약을 위한 노력에 한 뜻을 모았다.

연합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백합절화 수출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플로리스트 등 소비자와 유대를 구축하며 백합절화 소비증대 도모 및 백합수출 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백합절화 소비촉진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전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백합절화를 주재료로 제작한 신화환·꽃바구니 등의 화훼작품을 전시했으며 홍보를 통한 백합절화의 소비증대를 도모하고, 수출품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통한 백합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아울러 화훼산업육성 시책, 자조금 정책을 홍보했으며 수출 선도조직 수출업체 및 플로리스트 대표 등 전문가 특강, GSP 백합 품종개발 추진현황과 향후전략을 발표했다.

최명식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는 12월 31일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가 의무자조금단체로 출범한다”며“우리 단체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며 거듭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건량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의 노력 에 박수를 보내며 기능성이 강조된 신 소비처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생산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