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캠벨 본격 출하
2016-08-22 농업정보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에 따르면 당진 순성면은 이달 초 예년보다 높고 일조량이 풍부한 것을 이용해 본래의 하우스용 포도가 아닌 캠벨종(가화포도)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 순성면은 지형이 움푹 들어가 있어 바람을 타지 않고 물 빠짐 또한 좋아 30여호의 농가에서 총 20여ha에 이르는 캠벨을 주 품종으로 포도를 지배하고 있는데, 본래 출하시기에 앞서 이번의 무더위가 최적의 출하시기를 만들어 앞당겨준 것이다.
특히 가화포도는 소매점뿐만 아니라 순성면 본리의 재배농가에서 운영 중인 직판장을 통해 직거래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