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수품종상 1차 37점 선발

채소·화훼 분야 15점 선정

2016-03-14     조은아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이 제12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1차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롱그린맛·피알 케이스타·아시아점보(이상 고추), 만사형통(무), 청어람백다다기·베테랑(이상 오이), 토스트(토마토) 등 채소 7점, 옐로우캡·휘파람·파이어핑크(이상 국화), 필립(장미), 국야설화(감국), 스위트옐로(거베라), 아리울(춘란), 핫립(크라슐라오바타) 등 화훼 7점을 포함한 식량·사료, 과수, 특작·산림 등 5개 분야 37점이 선발됐다.

이번에 발표한 서류심사 통과 품종은 앞으로 생육기간 동안 농가 현지심사를 거친 후, 12월 초순경에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우수품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는 대통령상 1점(상금 3,000만원), 국무총리상 2점(각 1,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각 500만원) 등 전체 8점(개인육종가 3점포함)에 대해 시상이 이뤄진다.

또, 민간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시상금 외에 포장재 지원, 국외 연수 및 홍보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