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슬립,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 수면음악 '멜솜누스', 28일 음원 발매

2022-06-27     김영수 기자

5성급 호텔 침대 브랜드 베스트슬립은 피아니스트 윤한과 협업을 통해 수면음악 앨범 ‘멜솜누스’를 오는 28일 발표한다고 전했다.

지큐브스페이스의 하이엔드 매트리스 브랜드 라인업이기도한 멜솜누스(MEL SOMNUS)는 ‘꿀’을 뜻하는 MEL과 ‘잠’을 의미하는 SOMNUS가 합쳐진 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꿀잠’을 의미한다.

이번에 발매될 앨범에 수록된 곡은 총 7곡으로 숙면을 위해 철저히 설계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수면 음악의 대가로 자리잡은 윤한은 의학, 음악학, 신경정신학, 뇌과학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숙면을 위한 그만의 작곡 기법을 개발해 이번 앨범 수록곡에도 그대로 활용하였다. 음악과 수면의 상관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중인 그는 “작곡이 아니라 연구하는 마음으로 수면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For your bestsleep ever”는 직접 수음한 ASMR 사운드가 담겨 있는 곡으로, 뇌가 편안함을 느끼는 선율로 구성되어 제목 그대로 최고의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번 트랙에 실린 “Magic Forest”는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적인 수면 음악으로 깊은 숲 속을 거닐 듯 마음이 평온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곡이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 매일 밤 꿀잠으로 이끌어 줄 치료제 같은 음악이 되길 바란다”며 “수면음악 앨범 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수면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슬립과 윤한의 협업으로 제작된 멜솜누스의 음원은 베스트슬립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