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촌일손돕기' 활동 전개

양주도시공사, '농촌일손돕기'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협업체계 구축

2022-06-07     이상희 기자
양주도시공사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농가)을 돕기 위해 양주시가 나섰다. 

지난 3일, 양주도시공사가 지난달 30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사 '디딤돌봉사단' 단원 등 직원 56명이 참여했다. 양일간 장흥면에 있는 천생연분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심기 △딸기 하우스 정비 △감자밭 잡초 제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3년에 관내 마을기업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생산품 홍보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 마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기적으로 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양주시도시공사 이재호 사장은 "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농가의 농업 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단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농가를 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