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종자수출 3000만달러

오는 2020년 1억달러 기록 전망

2016-02-15     농업정보신문

농우바이오의 국내 종자 해외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국내 종자업체 최초로 종자 수출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020년 1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니, 일본, 파키스탄, 이집트, 호주 등 6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실적은 지난 2014년에 비해 500만달러 이상 올랐다.
특히 오는 6월 터키 법인이 신설됨에 따라 동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과 더불어 큰 시장을 자랑하는 인도 진출에 대해서도 전략을 더욱 강화해, 단옥수수 시장 영향력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우바이오는 미래 식량안보 및 먹거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농협종묘와의 합병을 통해 회사 경쟁력 강화와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