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묘목 생산으로 ‘과수산업 백년대계’ 시동

바이러스 무병 묘목 생산 기술 확립… 보급 기간도 단축

2020-06-19     이설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 병 없이 건강한 과일 묘목을 생산․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과수 묘목산업 선진화 대책에 맞춰 무병화 묘목생산기술 개발, 국내 육성 품종의 무병화와 원종 공급, 민간의 무병화 묘목 생산기술 지원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과수 무병화 묘목 생산 기술을 농촌진흥청 중심에서 지자체, 민간까지 확대해 조기에 목표 공급률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며, “바이러스 없이 건강하고 우수한 과수 묘목 생산·공급을 통해 국내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