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비리 근절·농가우선경영 촉구

2016-01-11     농업정보신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농협규탄 및 농가우선경영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각종 비리로 언론에 나오게 됨에 따라 농민들에게 큰 실망감과 허탈감을 준 농협이 농민을 보듬고 아우르지 않고, 부정적인 인식 확산과 신뢰도 하락에 따라 농협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특히 한우협회는 이번 농협중앙회선거와 축산경제대표 선거를 계기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농협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감독기능 강화, 폐쇄적 선거제도 개선 촉구, 농가이익보다 조직이익 우선하는 사료·공판장 경영개선 촉구, 비리로 인한 자금 환수 및 피해농가 환원 촉구를 중점으로 진행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