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첫 여성 원장 취임

2020-01-08     농업정보신문
경남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제23대 신임 원장으로 최달연 원장이 내년 11일부터 취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112년 만의 첫 여성 원장의 탄생이다.

최 원장은 지난 1984년 통영군·충무시 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20127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한 후 농촌지원과장을 거쳐 이번에 경남농업기술원장으로 발탁됐다. 그는 지난 2008년 국무총리상, 2016년 근정포장 등 우수 공직자 포상에 이어 농촌여성을 위한 기술교육의 활성화 방안 외 7편의 논문과 기능성김치, 키즈푸드, 실버푸드 외 13종 특허를 받았다.

23대 최달연 원장의 취임식 및 2020년 시무식은 오는 2일 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최 원장과 더불어 국장직에는 장영호 연구개발국장, 조길환 기술지원국장이 새로 발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