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 성료

2019-12-16     농업정보신문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이틀간 4만 명, 약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황토사과축제는 지난달 1일부터 이틀간 사과·배 품평회를 비롯해 사과 및 농특산물 할인 판매행사, 사과따기 체험, 과수농업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축제 장소인 무한천체육공원에서 예산역 일원으로 장소를 변경하면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축제 첫날에는 용산역에서 예산역까지 특별 열차인 ‘사과열차’가 운행돼 수도권 방문객들도 증가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을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예산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황토사과와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