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도매시장 내 체험형 도시텃밭 첫 삽

현장교육으로 도심 속 자연 학습

2019-05-13     이지우 기자
지난달

 

서울 시내에 흙과 식물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도시텃밭이 들어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달 26일 지역주민 도시농업 체험 기회 마련과 초등학생 자연학습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강서시장 내에 조성된 체험학습형 텃밭에서 시농식을 개최했다.
이날 텃밭 손질, 채소 가꾸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초등학생과 텃밭 초보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했다. 
공사는 시농식 참가자에게 고추, 상추, 토마토 모종과 퇴비를 지급하고 호미, 삽, 레이크 등 공동사용과 함께 특히 이날 사용된 퇴비는 강서시장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청과부산물을 텃밭용 퇴비로 재활용한 것으로 자원순환형 텃밭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