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취임

임영호 회장, 한국농업의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2019-05-13     김예영 기자

제7대 한국농축산연합회장에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이 취임했다.

2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 6대·7대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농정발전을 위한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 이·취임식은 농업·농촌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농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협회 6대 이임임원(△6대 상임대표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 이성희 회장 △한국청년농업인연합회 최병문 회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발전과 농민의 이익증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는 제 7대 임영호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대표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제 7대 임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단체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주요 농정현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회장은 아울러 “농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창조하는 한국농업의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국회 농해수위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 농관련 기관장 및 농민단체장, 회원들 약 300여명이 함께 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