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가치 재발견’ 위한 포럼 개최

2015-12-07     백승준 기자

낙농업계가 어렵다. 원유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소비정체와 출산율 저하로 내수 시장이 위축됐고, 수입개방의 폭이 커짐에 따라 각종 수입 유제품들이 범람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낙농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우유 가치의 재발견’ 포럼을 지난 1일 열었다.
포럼에서의 발표는 자조금으로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발표로, ‘생애주기별 우유의 의미’, ‘우유와 충치의 상관관계’ 등 5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은 정보 공유의 장임과 동시에, 여러 낙농인, 소비자, 학계, 관련 기관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