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수확철 농작업 대행사업 호응

2018-10-01     이지우 기자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벼 베기를 비롯한 사료작물 수확 등 고가의 농기계 사용이 필요한 농작업에 대해 무주군 농업기계 전문가들이 직접 출장해 일을 대행해주는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담당 으로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무주군에서 농가에 임대하고 있는 농기계는 벼 베기에 이용되는 콤바인을 비롯해 굴삭기와 동력예취기, 운반차, 고구마 수확기, 콩 탈곡기 등 230대며, 콤바인을 이용한 벼 수확은 ㎡당 83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김광용 농업기계 담당 주무관은 “농작업 대행은 서비스 이용료가 저렴하고 이용이 편리해 영농철 농가들의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