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사업

2018-10-01     이지우 기자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대표 밭작물인 양파, 콩 재배 농가의 기계화를 위해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은 파종·정식부터 수확에 쓰이는 단계별 밭 농업 기계를 작목반, 영농법인 등에 장기 임대해, 밭작물 주산지의 일관기계화 촉진 및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것이다.
현재 완주군 재배품목 중 재배면적이 많은 양파(350ha), 콩(300ha)을 대상으로 4억원(국비 2억원, 군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해‘신기술농업기계 지정’을 받은 파종·정식 및 수확용 농기계를 우선 구매, 농업인에게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현장의 기계화로 계절적으로 편중되는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함은 물론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