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추석연휴 협력사 대금 300억원 조기집행

송용헌 조합장,협력사와 상생노력 계속할 것

2018-09-28     국정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중소 협력업체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숨통을 트이게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600개 협력 업체에 300억원 규모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협력사 대금 지급은 매월 28일 현금 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이 기존 대비 15일 앞당겨 13일에 지급한것.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조합장은 "지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협력사가 직원들의 임금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물품대금을 조기지급 하기로 결정했었다"면서,"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