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임사장 선임 두고 잡음

한유련, 성명서 통해 우려 표명

2018-09-03     농업정보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 선임을 앞두고 농업인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는 서울특별시 의회의 인준 절차만을 남겨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 선임을 앞두고 농업인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아시아 최대의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을 관리·운영하는 거대 공기업으로 농어업인이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유통해 서울 및 수도권 2천만에 공급한다. 
이에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는 농업·농촌의 열악한 실을 잘 이해하고, 농축수산물의 유통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균형 잡힌 시각,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가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