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계량협,친자확인, DNA정보, 인공수정사명 기입 등 서식 개정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한우 혈통신뢰도 향상과 등록증명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우등록증명서를 개선했다.
지난 3월 1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종축등록규정 개정(안)’에는 친자확인을 실시한 개체는 한우등록증명서에 ‘친자확인’ 날인과 ‘DNA 유전자 정보’의 기재로 보다 정확한 혈통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축계량협회 김성수 부장은 "친자 불일치율 감소를 위해 한우등록증명서에 ‘인공수정사 이름’을 기재함으로써 인공수정 시 정확한 수정정보 기재를 유도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한우선형심사를 받은 모든 개체에 대해 ‘심사점수’를 기재하는 등 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이번 한우등록증명서 개정을 통해 친자불일치의 감소와 혈통신뢰도 향상뿐만 아니라 등록증명서의 가치와 송아지경매우시장을 비롯한 한우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아 질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개선된 한우 등록증명서는 2018년 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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