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 제25대 고문삼 회장 취임
한국4-H본부 제25대 고문삼 회장 취임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03.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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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동구 4H회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고문삼 회장

한국4-H본부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4-H회관에서 제25대 고문삼 회장 취임을 비롯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위한 재도약을 준비한다.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후원사, 4-H지도자 및 회원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대학4-H회원들이 주축이 된 남성 중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물 상영,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이·취임사 및 축사, 본부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임식에는 제24대 회장단 이홍기 회장, 하왕봉 부회장, 김일동 임재상 김두남 감사가 참석하며,제25대 회장단에는 고문삼 회장, 이기양 유영철 부회장, 황영선 전병설 감사등이 취임해 임기를 시작한다.

고문삼 회장은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1973년 4-H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서귀포시4-H연합회장,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을 거쳐 최근 3년간 한국4-H본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4-H 발전을 위해 평생을 걸어왔다.

한편, 4-H회원 출신인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4-H후원회장을 맡기로 승낙함에 따라 이날 위촉패도 증정한다.

임기 3년의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한국4-H본부는 전국 7만 4-H회원 및 450만 4-H가족의 뜻을 모아 국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4-H운동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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