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두달 만에 77만불 딸기 수출
충남, 두달 만에 77만불 딸기 수출
  • 김예영 기자
  • 승인 2018.03.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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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산 딸기 수출실적이 올해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된 딸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만에 총 68톤을 해외로 수출, 77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딸기는 시설하우스를 통해 재배되는 대표적인 겨울철 품목으로, 국내 판매 및 수출물량도 이 시기에 집중된다.
시군별로는 논산시가 주로 홍콩을 중심으로 76만 불의 수출실적을 거둬 도내 딸기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분석됐다.

이 기간 도내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된 물량은 대부분 ‘설향’ 품종으로, 당도가 높으면서도 쉽게 무르지 않아 홍콩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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