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대 한국절화협회장
백합 제외한 절화 농가 2700호
이제는 의무 자조금 대상
절화 의무 자조금이 이르면 올 연말부터 거출될 계획이다. 절화 의무자조금 준비위원회(공동 준비위원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구본대한국절화협회 회장)는 지난해 12월 농식품부로부터 자조금 설치를 승인 받았다.
거출 기준과 규모 등은 현재 논의 중이다. 절화협회는 지난해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꽃 문화 개선, 소비촉진홍보, 농업인 교육, 유통구조개선, 수급안정 등의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협회 자체 사업으로 농업인 직거래장터 개설, 드림플라워 클래스, 어린이 청소년꽃 문화 체험, 꽃 전시회, 수입산 꽃 검역 강화, 관세 포탈 방지, 지역 꽃 행사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본대 한국절화협회장(자조금 공동준비위원장)은 “백합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절화 농가 약 2700호가 거출 대상이다. 거출 기준은 면적과 출하량을 단위로 현재 논의중이며, 구체적인 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자조금은 소비 촉진과 수출 장려, 농업인 교육 등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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