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크 이젠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로
G마크 이젠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로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8.03.0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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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G마크’ 인증패 수여식 열려
경기도내 277개 경영체에 g마크 인증패 전달
경기도 지마크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미미청아랑영농조합 임성혁 대표가 경기도의 철저한 G마크 인증관리로 느타리버섯 배지의 국산화 및 생산시설·위생관리에 노력한 결과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홍콩, 호주 등 수출시장 개척에 자신감을 보였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 광주 미미청아랑영농조합법인에서 류인권 경기도 농정국장, 소비자시민모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마크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경영체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인증패 전달식은 경기도지사가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부여해 품질을 보증하는 ‘G마크 인증’ 경영체들의 자긍심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는 G마크 인증을 받은 277개 전 경영체들을 대상으로 G마크 인증패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류인권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인증패 전달식을 통해 앞으로 G마크 인증 경영체들의 자긍심 고취 뿐 아니라, 도민을 위한안심먹거리 생산에 자부심을 갖고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G마크 인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 후 소비자시민모임, 광주시, 경기도 농식품유통진흥원 등은 G마크 인증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토의·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려 올해는 경기도·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G마크 인증경영체 합동워크숍을 실시해 더 많은 경영체와 소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G마크 인증제도를 실시해 2018년 2월말 현재 277개 G마크 인증 경영체를 지정했다. 지난해 G마크 매출액은 9465억원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이제는 g마크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인증마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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