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의무자조금>사과·배·감귤·키위 의무자조금 합동 출범식 열려
<과수의무자조금>사과·배·감귤·키위 의무자조금 합동 출범식 열려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7.12.26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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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 “자조금 사업 적극 수행”
박성규 배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왼쪽 세 번째)과 대의원들이 배 자조금 적극 운용 결의를 다졌다.

사과·배·감귤·키위 의무자조금 합동 출범식이 지난달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품목별 자조금대의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과수 4개 품목 의무자조금 도입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사과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박성규 배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김성언 감귤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고봉주 참다래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자조금을 만드는 것은 시작일 뿐 이다.

과수 의무 자조금 출범식에 참석한 과수산업 관계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생산자들이 자조금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품목별 협동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을 기 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고 내년도 과일 간식사업 예산을 편성 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내년에 처음 실시하는 과일 간식 사업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24만명을 대상으로 하지만, 앞으로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며 과수 농업인들을 격려 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과수 의무자조금 합동 출범을 축하했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국내 과수 경쟁력을 키우고 소비자 가 선호하는 품종을 개발 하는 등 자조금 관련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려면 가만히 있어선 안 된다. 앞으로 달려나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박철선 사과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은 자조금이 과일 소비 촉진, 수출 증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과수 의무 자조금 출범을 축하하는 기념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한편 의무 자조금 선서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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