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시상식 열려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시상식 열려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7.12.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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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 배추 대통령상 수상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왼쪽 네 번째)과 2017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월동 배추 ‘청남’ 품종이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대회를 개최하고 8개 품종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는 총 80품종이 출품돼 최종 8개 품종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은 배추 ‘청남’ 품종을 육성한 우리종묘 김완규 대표가 수상했다. ‘청남’은 월동 재배용으로 4~5월까지 공급할 수 있으며 월동 배추 종자시장의 40~50%를 점유하고 있다.

국무총리상 수상 품종으로는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의 고구마 ‘풍원미’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의 사과 ‘썸머킹’ 품종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시드피아의 벼 ‘진상’, 유니플렌텍의 팔레놉시스 ‘유니웨딩’,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의 벼 ‘새일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의 딸기 ‘싼타’, 농우바이오의 무 ‘RCH1188’ 품종이 선정됐다.

2018년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대회의 출품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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