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진흥사업 종합 보고회 개최
농촌 진흥사업 종합 보고회 개최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7.12.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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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연구 개발·기술 보급 성과 공유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가운데)이 농촌진흥사업 우수 성과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2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156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 직원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농촌진흥사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농업기술대상,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 우수 기관상, 홍보 대상 부문 일반인 16명과 공직자(기관 포함) 78명이 상을 받았다.

이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각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작물분야 권혁기 명인(강원 강릉), 채소분야 이명화 명인(경북 성주), 과수분야 이대훈 명인(전북 김제), 화훼·특작분야 최영기 명인 (전남 보성), 축산분야는 박영식 명인(경남 함양) 등이다.

농촌 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 참석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기술개발 성과를 살펴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대상은 조사료 품질향상 및 이용 원천기술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최기춘 박사(축산과학원)와 배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차세대 신품종을 육성·보급한 김윤경 박사(원예특작과학원)가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국가연구 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5건이 선정 되었고, 과학기술진흥유공 및 산업 기술진흥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과학기술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우수 성과와 업무혁신을 인정받아 정부업무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새해에도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현장중심의 연구개발·보급 을 통해 농업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농촌진흥기관 직원들이 다 같이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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